본문 바로가기

TEXAS 한인타운뉴스

[파워 인터뷰] 빅토리아 한 피아니스트 “음악 통해 예술 창조하는 피아니스트 될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KTN
달라스 댓글 0건 조회 451회 작성일 24-05-18 02:54

본문

13세 어린 나이에 뛰어난 피아노 신동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북텍사스에 거주하는 빅토리아 한 학생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천재 피아니스트’로 평가받는 그는 달라스 심포니(Dallas Symphony) 제21회 린 하렐(Lynn Harrell) 콩쿠르 최연소 1위, 버넬 그렉(Vernell Gregg) 영 아티스트 콩쿠르 대상 등 이미 수많은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일찍이 그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멘토로 유명한 뉴잉글랜드 음악원(New England Conservatory) 손민수 교수의 지도를 받게 될 예정이다.

나이를 뛰어넘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깊은 음악성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빅토리아 한 피아니스트를 KTN이 만나봤다.          김영도 기자 © KTN


Q. 빅토리아 한 피아니스트

2010년 뉴욕에서 태어나 하와이에서 자랐으며 현재 텍사스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22년 2월 루이스빌 레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Lewisville Lake Symphony Orchestra)와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전곡을 연주했고 6월에는 메이어슨 홀 심포니 센터에서 달라스 심포니 오케스트라(Dallas Symphony Orchestra)와 솔리스트로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Q. 피아니스트의 길

피아노와 만난 것은 4살 때 하와이에 있는 교회에서 였습니다. 피아노의 웅장하고 풍부한 음색을 처음 듣는 순간, ‘나도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싶다’는 열망을 느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어머니에게 피아노를 배울 수 있는지 물었고, 그렇게 피아니스트의 길로 들어서게 됐습니다. 


Q. 가장 큰 영감을 준 음악가

현재의 선생님인 드미트리 울라수이크(Dzmitry Ulasuik) 피아니스트는 제가 음악가로 한 단계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1년 반 전 그를 처음 만났을 때, 선생님은 저를 돌과 먼지로 뒤덮인 다이아몬드 원석으로 보았습니다. 그의 지도를 통해 다듬어지는 과정은 제 음악 경력에 있어 가장 힘들었던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저를 계속 믿어주었고, ‘귀를 열고’(open my ears) 연주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또한 이전 선생님이셨던 콘스타틴 트라빈스키(Konstatin Travinsky)는 제 스타일을 성숙하게 만들어 주셨고, 음악의 디테일과 큰 그림을 동시에 보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선생님이 없었다면 저는 오늘 이곳에 없었을 것입니다.

선생님 외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예술가는 마르타 아르헤리히(Martha Argerich) 피아니스트입니다. 그녀의 테크닉은 완벽하지만 독특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연주하는 손가락 하나하나는 곧 그녀만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듯합니다.


Q. “다음 장을 맞이할 때”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손민수 교수님 밑에서 사사할 수 있는 이번 기회는 저에게 큰 의미입니다. 감사한 동시에 두렵기도 하지만, 손 교수님의 지도 아래 배우고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다음 장에서 펼쳐질 이야기가 제 음악 경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됩니다.

음악을 통해 예술을 창조해 내는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연주에 감정을 불어넣어 가장 깊은 수준에서 청중과 연결되고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싶습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손 교수님의 지도 아래서 실력을 갈고닦아 제 음악을 통해 세상에 의미 있는 영향을 끼치고 싶습니다.


Q. 미래에 어떤 음악가가 되고 싶나

음악가로서 제가 갖고 있는 열망은 악기를 완벽하게 제어하는 동시에, 각 손가락이 고유한 목소리를 갖고, 청중에게 영감을 주는 것입니다.

한 사람을 위해 공연하더라도 그에게 영감을 주고, 음악이 가진 화합의 힘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음악이라는 보편적인 언어를 통해 개인적이면서도 공감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고 이를 세상에 알리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TEXAS 한인타운뉴스 목록
    달라스호남향우회(회장 김 연)가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지난 11일(화) 베어 크릭 골프클럽(Bear Creek Golf Club)에서 개최했다.달라스호남향우회는 동향인들의 친목 모임으로, 애향심으로 화합을 도모하고자 1980년대 초 시작돼 40년이 넘는 시간 동…
    달라스 2024-06-15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회장 문춘희)가 지난 13일 ‘창립 9주년’ 맞이 기념식을 임마누엘감리교회 체육관에서 개최했다.달라스 한국 어머니회는 달라스 지역 한인 시니어 여성들의 여가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며 문화생활을 즐기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5년 …
    달라스 2024-06-15 
    다음 달 31일까지 ‘2024년 장학생’ 모집 접수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 협회(회장: 김효행, 이하 ‘간호사 협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이번 장학생 모집은 북텍사스 지역 간호학과에 풀타임으로 재학 중인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의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
    달라스 2024-06-15 
    북텍사스이북도민회(회장 박인애) 6월 정기 모임이 지난 12일(수) 오전 11시 30분 이대감에서 열렸다.4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이경철 부회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모임에서 박인애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의 날’에 관해 설명하며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관심을 두길 바라…
    달라스 2024-06-15 
    한인동포 홍서원 씨가 생애 두 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홍 씨는 지난 10일(월) 트윈 크릭 골프 클럽 (Twin Creeks golf club) 코스 16번 홀 130 야드에서 5번 우드로 홀인원을 기록했다.이날 홍 씨는 자스민 리(Jasmine Lee), 이유정 씨…
    달라스 2024-06-15 
    재정 설계 전문 회사 ‘신시스(SYNCIS)’가 절세와 은퇴 준비 관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2회에 걸쳐 무료 세미나를 개최했다.지난 1일(토)에 열린 첫 번째 세미나는 ‘텍스’를 주제로 프리스코 공공 도서관에서, 4일(화)에 열린 두 번째 세미나는 ‘연금’을 주제로 …
    달라스 2024-06-08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회장 오원성)는 지난 5월 30일, 달라스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2024년 제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 강연회를 열었다.40여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고, 현장 참석이 어려운 자문위원들을 위해 준비한 화상앱 줌(ZOOM)으로 9명이 참여했다.김미희 간사…
    달라스 2024-06-08 
    샤인 러닝센터, 제17회 정기 미술 전시회 및 졸업식 행사 개최2006년에 개원한 이래 18년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DFW 지역의 대표적인 미술 학원 ‘샤인 러닝센터’(원장 김주연)가 지난 1일(토)에 ‘제17회 정기 미술 전시회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샤인 러닝…
    달라스 2024-06-08 
    달라스 체육회 임시 총회 개최 … 제20대 회장으로 크리스 김 신임 회장 선출달라스 체육회가 지난 1일(토) 오후 5시에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2024년 임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달라스 체육회 19대 엄기우 전 회장이 개인적 사정으로 사임함에 따라, …
    달라스 2024-06-08 
    88세 김수균 고문에 ‘최장수 선수상 감사패’ 증정 … “존경과 감사 마음 전해”달라스 걸어 골프 동우회(총무 알렉스 유)가 지난 29, 30일(수, 목) ‘창립 10주년 기념 봄 소풍 1박2일 골프 여정’을 개최, 친목을 다지고 체력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달라스 2024-06-08 
    달라스장애인체육회, 제2회 전미주장애인체전 달라스선수단 출정식 열려제2회 미주 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달라스 장애인 선수단 출정식이 지난 5일(수) 오전 11시 사랑선교교회(담임목사 윤창희)에서 개최됐다."도전 속에 싹트는 희망"이라는 표어로 개최되는 …
    달라스 2024-06-08 
    북텍사스한인상공회 주최, 우수 경찰관 4인, 장학생 7인 선정‘달라스 경찰국 자녀 장학금 수여식 및 감사 오찬 행사’가 지난 4일(화) 수라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올해로 16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북텍사스 한인상공회(회장 이상윤)가 주최했으며,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한…
    달라스 2024-06-08 
    올 봄 잦은 폭풍에 텍사스가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폭풍우로 발생한 여러 피해를 처리하는 과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Q. 옆집 나무가 우리 집으로 쓰러졌다면?텍사스 보험국(TDI)은 “다른 사람 소유의 나무가 차량이나 집에 떨어지면 일반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
    달라스 2024-06-01 
    ‘선수단 포함 총 50명 참가’ … 북텍사스 한인 기업·단체·개인 후원 잇따라달라스장애인체육회(회장 우성철)가 다음 달 열리는 제2회 전미주장애인체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달라스장애인체육회는 달라스 근교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 장애인의 생활체육 증진과 사회체육 문화의 발전…
    달라스 2024-06-01 
    텍사스 A&M 대학교의 한 한인 교수가 올해 초 학생의 아파트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로 기소된 후 해고됐다.서부 텍사스 지역 매체인 KBTX에 따르면 문제의 교수는 장종화(Jong Wha Chang, 51세) 씨로 약학대학의 약학과(Pharmaceuti…
    달라스 2024-06-01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