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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 안토니오 노인상록회 추석맞이 대잔치 9월15일 오후 5시 La Bona Vida 이벤트 센터
동포노래자랑 … 딤채 김치냉장고, 50인치 TV, 가전제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상품,
푸짐한 식사도 제공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한국의 민족 고유 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샌안토니오 노인 상록회(회장 김진이)가 풍성한 한가위 한마당 잔치를 마련한다.
오는 9월 15일(일) 오후 5시 La Bona Vida 이벤트 센터(11135 Wye St. San Antonio, TX 78217)에서 열리는 추석 대잔치에는 풍성한 추석음식과 동포 노래자랑이 마련된다.
노래자랑에는 딤채 김치냉장고를 비롯한 50인치 TV, 가전제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된다. 동포 노래자랑 대상과 우수상 인기상 장려상 수상자에게 수여될 푸짐한 상품들이다.
김치 냉장고는 이날 경품 추첨을 통해 행운의 주인공을 찾게된다.
추석을 맞아 송편을 비롯한 푸짐한 식사가 무료로 제공되며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돼 있다.
샌안토니오 전통무용 전문가들이 이날 퍼포먼스를 통해 풍성한 한가위 한인들의 마음까지 풍요롭게 채워주는 순서를 마련한다. 또 난타공연과 한국의 태권도 시범도 준비돼 있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한인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는 한마당 잔치를 베풀 계획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수명 중남부 한인회 연합회 전 회장은 “우리 고유의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샌안토니오 노인 상록회가 푸짐한 잔치에 노래자랑까지 준비하고 있어 휴스턴에서 이날 참석해 축사를 하기로 했다”며 ”샌안토니오 상록노인회가 한인 동포사회를 하나로 화합하는데 일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진이 노인상록회 회장은 ”한국에서 한가위 때 휘영청 떠오르는 보름달을 보며 마을에서 즐겼던 콩쿨대회 처럼 구성지고 고향맛 물씬 풍기는 노래자랑을 준비했다”며 “많은 한인들을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잔치 한마당에 초청한다”고 말했다. 문의전화는 210-823-1898, 210-336-8683
박철승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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