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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홍 원장의 명문대 입시 로드맵] 아이비 리그및 상위권 대학 2025-2026 입시 트렌드와 전망, 그리고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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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봄에 발표된 올해 미국 대학 입시(Class of 2029)의 결과는 한마디로 “사상 최저 합격률”과 “고도화된 평가 기준”으로 요약될수 있겠습니다.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상위 20개 대학 대부분이 지원자 수는 증가한 반면, 합격자 수는 줄이거나 유지함으로써 문턱은 더욱 높아졌으며, 이는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새로운 전략적 접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 버클리 아카데미 2025 시니어 클래스는 ‘게이트 웨이 프로그램’ 의 전략적인 원서 패키징을 통해, 올해 역대급 최고의 기록인 15개의 아이비리그 합격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Princeton 2명, Harvard 1명, Yale 1명, UPenn 2명, Cornell 6명, Brown 2명, Columbia 1명 합격했습니다!
미국 상위 20위권 대학에서는 무려 총 53건의 합격통지서를 받았습니다! 그중 하버드 못지 않은 낮은 합격률을 가진 Stanford 는 올해 3명 이나 들어갔습니다. MIT 도 3명 들어갔습니다. 듀크는 5 명, 존스 합킨스는 2명, 노스웨스턴은 3명 각각 합격했습니다! 그 외에 Rice 에는 7 명, UC Berkeley 는 무려 9명이나 합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위 30위권 대학에서는 139건의 합격 통지서를 받았고, 이중 UT Austin 은 49 명이나 합격 했습니다. 저희 게이트 웨이 학생들이 100 명인데 반이 UT Austin 과 그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겁니다.
이처럼 2025-2026 대학 입시 준비의 키워드는 ‘전략’ 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그럼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 중인 하이스쿨 학생들, 특히 올해 대학에 지원하게될 현재 11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해 2025-2026 입시 시즌 트렌드와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전략으로 접근하셔야 할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2025 입시 트렌드 #1: 입시 데이터 비공개 대학 증가… 하버드도 동참
이번 입시 시즌에서는 입시 결과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거나 공개를 연기하는 대학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하버드는 이미 코넬, 프린스턴, 스탠퍼드가 이끌던 이러한 흐름에 합류했습니다. 전 세계에서의 지원자들이 꾸준히 늘어나는 반면, 합격자 수는 그대로 이기 때문에 합격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위권 대학들은 지원할 학생들이 미리 실망하거나 포기하는것을 막기 위해 이런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있는것으로 보이며 이 트렌드를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으로 예상 됩니다.
2. 2025 입시 트렌드 #2: 아이비리그는 합격률 소폭 상승, 상위 35개 대학은 하락세
공개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보면, 올해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놀랍게도 전반적으로 합격률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반면, 미국 내 종합대학 순위 상위 35위권 내 대부분의 대학은 오히려 합격률이 많이 하락했습니다. 이는 아이비리그의 경쟁이 극심해짐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다른 명문대학에 지원을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예를 들어, 뉴욕대학교(NYU)는 이번 입시 시즌에 12만 건 이상의 지원서를 접수해, 지금까지 미국 사립대학 중 가장 많은 지원자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밴더빌트대학교도 역대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5%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상위 35개 대학의 경쟁률은 이제 아이비리그 못지않은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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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of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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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of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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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of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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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 University |
5.65% |
5.15% |
5.09% |
Columbia Univers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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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mouth Colle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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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le Univers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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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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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derbilt Univers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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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ke Univers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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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western Univers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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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e Univers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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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Univers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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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5 입시 트렌드 #3: 대학입시 플랜의 전략화 필수!
이런 데이터를 보면 누가 합격되고 누가 누락되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비슷한 스펙의 학생들이 비슷한 레벨의 대학에 지원하기 때문에, 내신성적, SAT 점수, 그리고 심지어 이력까지 비슷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중 누가 합격되는지는 단순한 운이 아닙니다. ‘전략’의 차이 입니다.
원서에서 전략적으로 다뤄야 할 부분들을 리스트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전략적인 대학 선정: 이 학생의 프로필을 보아 어떤 대학에서 더욱 합격이 유리할지, 어떤 대학이 더 잘 맞을지, 어떤 대학들을 reach, match, safety 라 부를수 있는지 등등
● 전략적인 타임라인: 어떤 대학에 얼리로 지원할지, 얼리 디시전 I or II 로 지원할지. 어떤 대학이 롤링 어드미션인지 등등
● 전략적인 전공 선택: 어떤 전공으로 지원할지, 어떤 전공으로 지원해야 유리할지, 어떤 전공이 학생의 커리어에 제일 도움이 될지 등등
● 이력서 설계: 어떤 이력을 더 위에 배치할지, 이 이력을 인턴쉽이라 부를지 봉사활동이라 부를지, 어떤 디테일을 살릴지, 등등
● 에세이 작업: 어떤 토픽에 대해 써야 할지, 어떤 톤으로 써야 할지, 어떤 메세지를 전할지, 에세이들이 어떤 조화를 이룰지, 등등
● 원서안에서의 모든 답: 코리안 이라고 체크 안하는게 합격률에 도움이 되는지, 부모가 학력이 높은걸 강조할지, 등등
이처럼 대학에 지원한다는 것은 단지 폼을 작성해서 제출하는 심플한 개념이 아닙니다. 훨씬 더 치밀하게 계산하고 전략적으로 설계해야 하며 무엇을 더하고 빼는지 디테일 하나하나 세심히 튜닝 해야하는 작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가 올해 탑 35대학에 지원한다면 유능한 대입 컨설턴트의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대학 지원서에 자녀가 소중히 수년간 갈고 닦은 업적들이 빛을 발하지 못하면 너무 아까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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