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FW 로컬뉴스

달라스 카운티, 연방 재난 선언 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KTN
댓글 0건 조회 1,010회 작성일 24-06-08 04:14

본문

지난주 극심한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달라스 카운티에 연방 재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최근 몇 주 동안 토네이도와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텍사스 지역을 조사해 왔다.

재해 4781’(Disaster 4781)는 덴튼, 콜린, , 카우프만 카운티 및 달라스 카운티를 포함해 24개 이상의 텍사스 내 카운티가 지원 대상이다.

해당 지원 프로그램은 임시 주거, 긴급 주택 수리,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개인 재산 손실 보험이 충분하지 않은 개인 재산 손실, 재난 법률 서비스, 재난 실업 지원, 재난으로 인한 의료, 치과 장례 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을 신청하려면 주택 소유자와 임차인은 www. disasterassistance.gov 방문하거나, FEMA 앱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또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FEMA 핫라인 800-621-3362 전화하면 된다.

달라스 카운티의 클레이 젠킨스 판사는 5() 이번 연방 재난 선포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과 FEMA 카운티의 현지 관계자들에게 피해를 기록한 작업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젠킨스 판사는 개별 지원은 FEMA 보험으로 보장되지 않은 손상 손실에 대해 주택 소유자와 임차인에게 지원을 제공할 있도록 기회를 준다고 밝혔다.

 

<<FEMA 지원받는 방법>>

재해 4781’은 북텍사스의 덴튼, 콜린, (Cooke), 몬테크(Montague) 및 헨더슨(Henderson) 카운티를 포함해 지난 4 26일 발생했던 약 24개 이상의 텍사스 내 카운티를 지원한다.

텍사스 주는 피해 주민들이 Damage.tdem.texas.gov에서 개별 주 평가 도구를 사용해 폭풍 피해를 보고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이 연방 재난 지원 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피해를 입은 사람은 관련 사진을 찍고, 영수증을 모을 것과 카운티 비상 관리 담당자에게 통보하여 피해 사실을 기록해야 한다.

 

환급 대상은?

지원대상 주민은 보험이 적용되지 않은 폭풍 피해를 입은 주택을 수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쓰러진 나무를 처리하기 위한 전기톱부터 의료 장비를 계속 가동하기 위한 발전기에 이르기까지 FEMA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적으로 다양한 기타 비용을 상환 받을 수 있다.

또 지원 자격이 있는 개인은 물, 음식, 처방전, 유아용 분유, 기저귀 및 기타 물품에 대한 비용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FEMA는 재난으로 인해 자신의 집에 머물 수 없는 경우 호텔 객실 비용을 지불하거나 임대료를 충당하기 위한 자금을 제공하기도 하며, 재해로 인해 발생한 보육 비용, 손상된 차량을 수리 또는 교체하기 위한 자금을 일부 지원받을 수도 있다.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 재산을 보관하거나 이동시키는데 드는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주 거주지와 관련된 피해에 대한 청구는 허용되지만 별장 같은 기타 주거 부동산에는 보상이 적용되지 않는다.

 

보험으로 보장되는 피해는 중복 지원 안돼

 

FEMA개인이 가지고 있는 보험은 항상 첫 번째 방어선이 될 것이라며 중복 지급은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FEMA는 일반적으로 정전으로 인해 상한 식품에 대한 비용을 부담하지 않지만 식품 제공과 같은 긴급한 요구 사항을 지원한다.

또한 IRS와 마찬가지로 모든 FEMA 지급금은 감사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지원 신청에 부정이나 거짓을 기재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

한편 연방 재난 지원은 보조적 성격이기 때문에 전적인 보상은 이뤄지지 않는다.

FEMA우리는 지정된 카운티에 거주하며 폭풍의 직접적인 결과로 주 거주지에 피해를 입은 생존자들을 돕기 위해 왔다”라며 "다만FEMA 지원은 100% 보상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갚을 필요가 없는 그랜트 성격의 보조금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평균은 약 5~8천 달러이다. 최대 보조금 금액은 42,500달러다.

또한 FEMA는 장기적인 복구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청(SBA)와 같은 다른 기관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

 

지원 등록은 어떻게?

DisasterAssistance.gov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FEMA 앱 다운로드 후 신청, 전화 핫라인 800-621-3362번으로 하면된다.

FEMA우리는 피해 주민들이 가능한 한 빨리 회복의 길을 시작하고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격려한다라고 밝혔다.

FEMA신청자들은 일반적으로 7~14일 이내에 답변을 듣게 되며 FEMA 담당자가 거주지를 방문하여 피해를 기록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불행한 상황을 이용하려는 사기꾼들을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FEMA“FEMA 담당자는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FEMA필요한 모든 정보가 올바르게 제출되면 며칠 내에 돈이 들어오고 직접 입금이나 수표를 통해 배달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DFW 로컬뉴스 목록
    텍사스 4인가족 기준, ‘편안한 생활’ 연소득 20만 4,000달러 필요최근 생활비 부담이 커진 가운데, 텍사스에서도 중산층 가정이 더 이상 ‘넉넉한 삶’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금융 정보업체 ‘스마트에셋(SmartAsset)’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텍…
    2025-06-14 
    ‘아이 맡길 곳 없다’는 말, 끝낼 수 있을까? ... 보육예산 사상 최대폭 확대올해 텍사스 주의회는 어린이 돌봄 서비스의 접근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특히 근로 가정을 위한 보육 장학금 확대와 가정기반 보육시설의 규제완화 등이 핵심내용으로 꼽…
    2025-06-14 
    하이랜드 파크 빌리지, 올 가을 유럽 고급 브랜드 입점 잇따라달라스가 또 하나의 유럽 럭셔리 패션 브랜드를 맞이한다. 이탈리아 기반의 화려한 프린트와 컬러감으로 유명한 ‘라 더블제이(La DoubleJ)’가 오는 가을 달라스 하이랜드 파크 빌리지에 미국 내 두 번째 매…
    2025-06-14 
    영국 고급 기계식 시계 브랜드, 성장세 속 ‘관세’는 걸림돌영국의 고급 기계식 시계 브랜드 ‘크리스토퍼 워드(Christopher Ward)’가 미국 내 첫 오프라인 매장으로 프리스코(Frisco)를 선택한 배경과 그 성과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영국 메이든헤드 외…
    2025-06-14 
    교육 바우처, 세금감면, 젠더규제 중심 쟁점법안 줄줄이 … 주지사거부권 행사 여부 ‘주목'140일간의 입법회기를 마무리한 텍사스 주의회가 총 1,212건의 법안을 통과시키며 막을 내렸다. 특히 공화당 주도의 이번 회기에서는 학교 선택권 확대, 세금감면, 성별관련 법제화…
    2025-06-07 
    엘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하게 추진한 ‘One Big Beautiful Bill’ 예산안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역겨운 괴물(disgusting abomination)”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머스크는 이 법안이 연방 재정적자를 폭증시킬 것이라고 주장했…
    2025-06-07 
    북텍사스 톨로드 요금이 2025년 7월부터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북텍사스 톨웨이 관리청(North Texas Tollway Authority, 이하 NTTA)의 격년제 요금 조정 일정에 따른 것이다.7월 1일부터 톨태그(TollTag)를 보유한 운전자는 마일당 평균…
    2025-06-07 
    애트모스 고객, 가구당 월 7.83달러 인상 … 상업용은 12.19달러 6월 1일(일)부터 달라스 지역 애트모스 에너지(Atmos Energy) 이용자들의 가스요금이 인상된다. 주거용은 평균 월 7달러 83센트, 상업용은 12달러 19센트 가량의 추가요금…
    2025-06-07 
    북아프리카에서 날아온 거대한 먼지층 … DFW 영향은 미미할 듯북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사하라 사막 먼지층이 대서양을 건너 이번주 걸프 연안 지역에 도달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텍사스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과학자들이 ‘사하라 공기층(Saharan Air Layer)…
    2025-06-07 
    맥키니TPC 크레이그 랜치 … 2,250만 달러 규모 골프장 리뉴얼 본격 착수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지난 5월 4일(일) 맥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8타 차로 압도적 우승을 거머쥔 직후 이 대회는 또 한 번의 중대한 전환…
    2025-06-07 
    중국산 제품에 145% 관세 … 미용실과 뷰티 서플라이, 손님 모두 ‘가격인상’ 부담조기 폭염이 시작되는 달라스의 여름, 평소라면 머리를 땋아 정돈하던 치료사 브리타니 심스(Brittanee Sims) 씨의 올해는 예년과 사뭇 다르다. 가격이 너무 올라서 자신보다는 자…
    2025-06-07 
    DFW 4월 주택 거래 8,130건… 전년 대비 4.7% 감소 DFW 지역의 주택 가격이 1년 전과 비교해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가운데, 매물은 증가했지만 거래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문가들은 높은 금리가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최근 발…
    2025-05-31 
    텍사스주의 한 여성이 8,350만 달러 복권 당첨금을 지급받지 못했다며 텍사스 복권위원회(Texas Lottery Commission)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몽고메리 카운티(Montgomery County)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신원 보호를 위해 ‘제인 도(Jan…
    2025-05-31 
    달라스 시가 도심형 청소년 여가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첫 대형 콘크리트 인그라운드 스케이트파크를 개장했다. 2년 넘는 개발 기간을 거쳐 완공된 바크먼 레이크 스케이트파크(Bachman Lake Skatepark)는 총 3백90만 달러가 투입된 공공 프로젝트로, 스케…
    2025-05-31 
    그렙바인 호수(Grapevine Lake)에서 지난 25일(일) 오후 카약을 타던 18세 여성이 제트스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가해자는 현장에서 달아나 경찰이 뺑소니 사건으로 수사에 나섰다.그렙바인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5시 20분경 오크 그로브 파…
    2025-05-31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