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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최 부동산 재테크] 뇌과학과 심리학으로 부를 끌어당기는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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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부동산 댓글 0건 조회 1,121회 작성일 24-09-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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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투자 전문가 에드워드 최
상업용 투자 전문가 에드워드 최

삼백만불짜리 복권에 당첨된 두사람이 있다.

A는 기쁜 마음을 가라앉히고 먼저 저축, 투자, 소비의 비율을 정해 당첨금을 어떻게 쓸지 계획을 세웠다.

B복권 당첨금은 공돈이라며 바로 펑펑 쓰기 시작했다. 갖고 싶던 비싼 차, 고급 브랜드의 신발을 사고 고급 식당에서 식사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냈다.

몇 년 뒤,  A는 당첨금으로 미래를 꾸준히 준비해 나갔고, B는 당첨금을 몽땅 써버린 채 낭비하는 습관만 남았다.

두 사람의 차이를 만든 것은 무었일까?

그 비밀은 에 있었다. 뇌는 외부에서 정보를 받은 다음, 자체 필터를 거쳐 필요한 정보만 받아들인다. 그래서 같은 상황에 놓이더라도 사람마다 다른 판단을 내리는 것이다.

돈과 관련된 정보도 마찬가지다. 경제 지식이 불필요한 정보를 걸러줄 수는 있으나, 뇌과학과 심리학적 접근 없이는 진정한 부를 쌓을 수 없다.

 

왜 나는 돈을 못 모을까?”
부자가 되고 싶다면 통장이 아니라 뇌를 들여다봐라!

오늘은 유럽과 미국 투자 은행에서 17년간 일했으며, 26년 이상 개인 투자를 하고 있는 금융 전문가 우에하라 치카코가 쓴 『돈의 뇌과학』을 중심으로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저자는 아무리 돈 공부를 해도 돈을 못 모은다면 ‘뇌’를 들여다보라고 말한다. 뇌가 돈에 관한 정보를 바르게 처리하지 못하면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우리는 돈에 절박하게 매달리고 있는데 ‘왜 돈을 못 모으는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먼저, 뇌가 돈을 좋아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유일한 방법이 ‘파이낸셜 테라피’다. ‘파이낸셜 테라피’는 돈 문제를 심리적 측면에서 치료하는 기법이다. 저자는 이 기법에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NLP)과 뇌과학 코칭을 배워 활용했다. 돈 공부만으로는 부족했던 재테크를 뇌과학과 심리학으로 채운 것이다.

돈 때문에 불안하면 돈을 모을 수 없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불안부터 없애라

‘돈을 모으는 데 뇌과학, 심리학이 왜 필요해? 확실한 투자 종목과 방법만 알면 되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물론 돈을 모으려면 돈 공부는 필수다. 하지만 투자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돈이 생기면 불행해진다고 믿는 사람이 부자로 살 수 있을까? 돈이 충분해도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을 진정한 부자라고 할 수 있을까? 그럴 수 없다. 돈에 관한 왜곡된 가치관을 없애야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돈을 모으려면 뇌과학과 심리학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라는 말이 있다. 개인의 자산 운용도 마찬가지다. 돈 때문에 불안하면 원하는 만큼 돈을 모을 수 없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아무리 돈을 모아도 부족하단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나중에 병에 걸리면 이 금액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중년에 갑자기 큰돈이 필요하면 어떻게 하지? 돈을 더 모아야 할 것 같은데’처럼 계속 불안을 느끼면 만족할 수 없다.
둘째, 적금 이외의 방법은 불안하다고 생각해 더딘 속도로 돈을 모으기 때문이다. 물론, 적금은 들어야 한다. 하지만 건전한 투자도 해야 돈을 원하는 만큼 모을 수 있다.

이렇듯 돈에 대한 불안은 돈 관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돈 때문에 불안하지 않도록 자기 생각을 바꿔야 한다

 

‘도대체 돈을 얼마나 모아야 하는 거지?

인생 계획을 세우면 목표가 보인다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적금을 들고 투자를 한다. 내 집 장만, 결혼 준비, 자녀 교육처럼 현실적인 이유도 있고, 부자가 되겠다는 야심 찬 목표도 있다. 그 가운데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하는 이유는 노후 준비다. 은퇴하고 나서 필요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금 당장 쓰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누르며 돈을 모은다. 하지만 그래도 걱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노후에 돈이 어느 정도 필요한지 모르기 때문이다.

현재 수입, 미래의 변동 상황 등을 토대로 인생 계획과 재무 목표를 먼저 세워야 한다. 계획을 세우고 나면 안락한 노후를 위해 돈을 얼마나 더 모아야 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개월 후, 6개월 후, 1년 후 등 단기간 목표도 세울 수 있어서 계획적이지 않은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투자의 기본 철칙만 지켜도 돈은 모인다!
10년 이상 보유하지 않을 생각이라면 단 10분도 보유하지 말라.” 워런 버핏의 투자 철칙이다. 투자로 성공하길 꿈꾸는 사람은 많지만, 그 확실한 비법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투자의 대가들은 너무 기본적인 원칙만 말한다며 투덜거리기도 한다. 그러나 투자의 기본 철칙만 지켜도 돈이 모인다. 기본 철칙은 이미 성공한 투자 대가들에게만 해당하는 소리라고? 그렇지 않다. 기본 철칙은 투자 고수, 투자 초보를 가리지 않고 똑같이 적용된다.

 

돈과 관련된 문제 행동이나 나쁜 습관은 어린 시절에 겪은 경험이나 트라우마 때문에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단순히 돈 공부를 해서 돈을 관리하고, 인생 계획을 세운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금융 교육은 이론 중심이었다. 그래서 무의식에 문제가 있으면 올바른 지식을 배워도 실천하지 못했다. 이제는 올바른 지식을 얻는 데서 그치지 않고, 무의식을 들여다봐야 한다. 파이낸셜 테라피만이 그 일을 할 수 있다.

투자로 얻은 이익이 뇌의 보상 회로를 계속 자극하게 두면 투자에 중독될 뿐이다. 정말로 꿈꾸는 미래를 실현하려면 리스크부터 관리해야 한다.

끝으로 든든한 노후를 준비하고 싶은 사람, 아무리 돈 공부를 해도 돈이 안 모여서 답답했던 사람, 이제 막 돈 관리에 눈을 뜬 사람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소망해 본다.

 

 

상업용 투자 전문가

에드워드 최

문의: 214-723-1701

Email: [email protected]

facebook.com/edwardchoiinvestments 

 


* 위의 칼럼은 부동산 산업과 재테크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어떠한 법률적 조언(Legal Advice)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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