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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한인타운뉴스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제6대 회장 취임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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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달라스 댓글 0건 조회 133회 작성일 25-06-1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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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달라스 어머니회 임원진들
제6대 달라스 어머니회 임원진들
취임사를 하고 있는 문춘희 회장
취임사를 하고 있는 문춘희 회장

문춘희 회장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어머니회 만들어갈 것” 매주 100여명 모여 친목 도모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12() 오전 11 30,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체육관에서 기념행사 및 제6대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주 전 한인회장, 이형천 노인회장, 이송영 여성회장 등 지역 한인단체장과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어머니회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춘희 회장, 6대 취임 … “다음 10년을 위한 희망의 시작”

6대 회장으로 연임하게 된 문춘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 이후 침체되었던 어머니회를 다시 일으켜 세워, 매주 100여 명이 참여하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회원 여러분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더욱 희망이 넘치고 행복한 어머니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회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서로를 존중할 때, 지난 10년을 딛고 더 나은 다음 10년을 함께 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문 회장은 제6대 집행부 임명식을 통해 수석부회장 모니카 김, 부회장 김경순 외 감사, 관리부장 등 임원진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어머니회 운영진을 공식 출범시켰다.

임명식 후, 임마누엘 감리교회 권성철 목사는 “문춘희 회장과 간부들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어머니회가 지역사회의 진정한 어머니로서 귀한 역할을 감당하길 기도한다”고 축복했다.

 

◆창립 10주년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 이어져

이송영 여성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한인사회의 든든한 뿌리 역할을 해온 달라스 어머니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유성주 전 한인회장 역시 “이제는 100세 시대를 넘어 120, 130세 시대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어머니회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건강하신 어머니 여러분의 모습을 뵙게 되어 매우 반갑고 감사하다”며 “20주년, 30주년 행사에도 꼭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길자 여사는 격려사를 통해 “10년 전 어머니회의 시작을 함께했던 분들이 지금은 훨씬 밝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바뀌었다”며 “이제 문춘희 회장이 앞에서 이끌고, 회원들이 뒤에서 밀며 함께 발전하는 어머니회가 되자”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0년의 발자취, 다음 10년의 설계

3·4대 회장을 역임한 최영휘 전 회장은 “2015년 단 15명으로 시작했던 모임이 어느덧 100명이 넘는 단체로 성장했다”며 감회를 전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어머니회가 하나 된 마음으로 버텨왔고, 결코 갈라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회칙 개정 논의와 관련해서는 “문춘희 회장이 회칙 개정위원회를 과감히 구성했고, 임원진을 배제한 독립기구로 꾸려 장기적인 개혁에 착수했다”며 향후 10년을 위한 체계 정비의 의지를 밝혔다.

 

◆매주 모임 … 회원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한편, 달라스 어머니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임마누엘 감리교회(2536 Valley View Ln, Farmers Branch, TX 75234) 체육관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있다. 관심 있는 한인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문춘희 회장(972-443-8771)에게 하면 된다.

유광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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