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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한국노인회, 4월 월례회 및 실버노래자랑 2차 예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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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달라스 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5-04-3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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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한국노인회 이형천 회장달라스한국노인회가  4월 월례회 및 실버노래자랑 2차 예선전을 열었다.

달라스한국노인회(회장 이형천)가 지난 19() 오전 11, 달라스한인문화센터에서 4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는 제1회 실버노래자랑 2차 예선전을 겸해 진행돼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열렸다. 이날 이형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 간의 단합과 화목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천둥번개가 치는 날도 결국 맑아지듯, 회원 간의 갈등도 용서와 이해를 통해 풀어나가야 한다”며, “우리는 한민족, 한 가족으로서 화합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인회가 주최하는 실버노래자랑은 55세 이상 달라스 거주 한인을 대상으로 기획된 행사로, 시니어 세대의 문화 향유와 공동체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2일 열린 1차 예선을 통과한 14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열린 2차 예선에서 각자의 끼와 열정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래자랑 본선은 오는 5 17() 열리며, 최종 진출한 10명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700달러, 우수상 500달러, 청춘 인기상 3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본 행사는 한국홈케어(원장 유성) UBM Enterprise가 후원한다.

또한 달라스한국노인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신학생 및 독거노인 사랑의 쌀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대상은 달라스 지역에 거주하는 신학생과 60세 이상 독거노인으로, 신청 마감은 5 14일까지다. 관련 문의는 사무총장 크리스 전(714-732-2721)에게 하면 된다.

한편 이번 월례회 현장에는 노래자랑 외에도 간단한 다과와 여흥 시간이 마련돼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이어졌다. 예선 참가자들이 전통가요는 물론 트로트와 대중가요를 넘나들며 실력을 뽐내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행사 사회를 맡은 크리스 전 사무총장은 “회원들이 단순한 노래 자랑 경연을 넘어 삶의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실버노래자랑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 한인 노인 세대의 사회참여와 자존감 회복을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세대 간의 이해와 통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달라스한국노인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소외 해소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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