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로컬뉴스
플래이노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 폐쇄
페이지 정보
본문
윌로우 벤드내 매장 임대료 체납으로, 잇단 대형 매장 이탈로 불확실성 커져
플래이노에 위치한 어린이 체험형 시설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Crayola Experience)가 2월 9일 월요일 임시 폐쇄됐다. 해당 시설이 입점한 더 샵스 앳 윌로우 벤드(The Shops at Willow Bend) 내부 출입문에는 임대인 측이 부착한 락아웃(lockout) 통지서가 붙어 있었으며, 통지서에는 2월 7일 자로 출입문 자물쇠가 교체됐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통지서에는 “체납된 임대료 전액이 지급될 경우, 새로운 열쇠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문구가 포함돼 있어, 임대료 연체로 인한 조치임을 시사했다. 이날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는 운영되지 않았다.
크레욜라 측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플래이노 지점이 현재 ‘임시 폐쇄(temporarily closed)’ 상태라며, 방문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사과한다고 밝혔다. 플래이노 지점은 약 6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미국 내에 운영 중인 소수의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 시설 중 하나다.
이번 폐쇄는 윌로우 벤드 몰이 겪고 있는 전반적인 침체 상황과 맞물려 있다. 최근 이 쇼핑몰 부지를 두고 달라스 스타스(Dallas Stars)가 이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지역 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니만 마커스(Neiman Marcus)가 해당 쇼핑센터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딜라즈(Dillard’s) 역시 지난해 말 매장 폐쇄를 발표했고 현재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대형 앵커 매장의 잇단 이탈은 몰 전체의 공실 문제와 직결되며, 부지 재개발 또는 용도 전환 가능성에 대한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는 2018년 3월 개장 당시, 전통적인 소매 중심 쇼핑몰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체험형 콘텐츠 시설이었다. 그러나 최근 임대 문제와 쇼핑몰 전반의 구조적 변화가 겹치면서, 해당 시설의 재개장 시점이나 장기 운영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윌로우 벤드 몰의 향후 활용 방안과 달라스 스타스 이전설이 맞물린 가운데, 이번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 폐쇄가 플래이노 지역 상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정리=최현준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https://koreatownnews.com/data/file/news_local/2f1470f95e3f23a590315e0c0b87dd7a_2hn70tx1_c59da3ad539e9642c80b7f17c8e936f714d7425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