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FW 로컬뉴스

플레이노 시, 북텍사스 최초로 전기 쓰레기 수거차 도입

페이지 정보

작성자 KTN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4-05-03 16:24

본문

전기 쓰레기 수거차
전기 쓰레기 수거차


플레이노(Plano) 시가 북텍사스 최초로 쓰레기 수거용 전기 트럭을 도입했다.

플레이노 시에 따르면 전기 쓰레기 수거 트럭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천 1백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시 당국은 이를 통해 트럭 배기가스를 줄이고, 연료 및 유지 관리에 지출되는 비용을 줄임으로써 환경 보호까지 1석 2조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플레이노 시의 쓰레기 수거 전기 트럭은 배틀 모터스(Battle Motors)사의 2축 LET2(Low Entry Tilt 2)인 최첨단 전기 트럭이며, 22대가 추가 배치된다. 또한 해당 차량은 하이얼 래피드 레일(Heil Rapid Rail®)로 측면에 자동으로 쓰레기 통을 수집하는 장치가 부착되어 있는 모델(RCV)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스템은 쓰레기통을 집어 올리는 팔(ARM)이 있으며, 쓰레기통을 들어올려 내용물을 트럭의 투입구에 쏟도록 구성됐다.

시 지도자들은 플레이노 시가 환경 보호 노력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플레이노 시는 지난달 25일(목) 성명을 통해 “새 쓰레기 수거 전기 트럭을 통해 시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관행을 촉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플레이노 시 당국은 “소음, 공기 및 토양 오염을 줄임으로써 주민들의 복지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리=김영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