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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노인회 김명애 초대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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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2일(수) 오후 2시, 텍사스 킬린 한인회관에서 킬린 노인회 초대회장 김명애 씨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이날 김명애 회장은 “노인회장이라기보다는 어르신들을 섬기는 봉사자의 자세로 임하겠다”며 “킬린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킬린 한인회 산하 단체로 정식 승인해주신 정필원 회장님과 임원·이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한인회관을 중심으로 매월 두 차례 정기 모임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릴리스 호산나 무용단(단장 김릴리)은 노인회를 위해 삼계탕 식사를 직접 마련하며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정필원 킬린 한인회장은 “노인회가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인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릴리 단장은 “노인회가 공식적으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우리 무용단의 일부 단원들이 한인회 임원·이사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노인회 발전과 김명애 회장님의 섬김을 응원하며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릴리스 호산나 무용단은 지역 한인 사회에 한국 전통무용과 찬양무용을 소개하고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로, 이번 봉사를 통해 한인사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 전통무용과 찬양무용 등 무용단 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254-718-67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광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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