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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라이프] ‘달리기’ 하면 ‘달라스’... 경치 감상하며 뛰는 트레일 8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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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달라스라이프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6-01-10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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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러너부터 마라토너까지 모두 아우르는 코스 ... “풍경이 곧 러닝이다”


달라스는 고층건물이 만들어내는 스카이라인과 넓은 호수, 강변과 자연 보호구역이 어우러진 독특한 달리기 환경을 갖춘 도시다. 달리기를 막 시작한 초보자든, 이미 수차례 풀코스를 완주한 베테랑 러너든, 달라스에서는 “경치를 보며 달린다”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니다. 


도시의 리듬을 느끼며 달릴 수도 있고, 차로 조금만 벗어나면 텍사스 힐 컨트리의 분위기를 닮은 언덕과 숲길을 만날 수도 있다. 다음은 달라스와 인근도시에서 특히 사랑받는 대표적인 달리기 코스들이다. 각 트레일은 거리와 풍경, 분위기가 달라서 러닝 스타일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 White Rock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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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약 9마일

달라스에서 달리기를 이야기할 때 화이트 락 레이크를 빼놓을 수는 없다. 이곳은 지역 러너들에게 가장 안정적이면서도 만족도가 높은 코스로 꼽힌다. 

다운타운에서 약 5마일 떨어진 이 호수는 한 바퀴 도는 데 약 9마일이 소요되며, 달라스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하기에 이상적이다.

트레일은 대부분 평탄하게 정비돼 있어 장거리 훈련이나 페이스 러닝에 적합하고, 초보자에게도 부담이 적다. 자연과 도심의 균형이 특히 뛰어나 물가에 비친 하늘과 나무, 멀리 보이는 건물숲이 번갈아 시야에 들어온다. 

여름철에는 패들보딩이나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쳐 달리기 후 휴식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실제로 이곳은 ‘Dallas Running Club’의 주요 훈련지이자 각종 지역 경주대회가 열리는 장소로, 메트로플렉스 전역에서 러너들이 모여든다.


▶ Katy 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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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약 3.5마일

오크론과 업타운 사이를 가로지르는 케이티 트레일은 달라스에서 가장 ‘도시적인’ 러닝 코스다. 과거 미주리–캔자스–텍사스 철도(MKT Railroad) 노선이었던 이 길은 지금은 러너와 사이클리스트, 산책객이 뒤섞이는 도심의 상징적인 트레일로 변모했다.

전체 길이는 약 3.5마일로 비교적 짧지만, 접근성이 뛰어나 출근 전후 달리기나 가벼운 템포 런에 적합하다. 트레일 주변으로는 음식점과 카페, 고급 콘도들이 늘어서 있어 ‘보고 달리고, 보여지는’ 공간이라는 별명도 있다. 

달리기 후에는 남쪽 끝에 위치한 Katy Trail Ice House에서 맥주 한 잔으로 수분보충을 하는 것이 이 코스의 전통처럼 여겨진다. 다운타운에서 SMU 인근까지 사람과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도시 재생의 대표사례로도 평가받는다.


▶ Santa Fe 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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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약 5.3마일

화이트 락 레이크 러닝이 아쉽게 느껴질 때, 산타페 트레일은 자연스러운 확장코스가 된다. 이 5.3마일 길이의 트레일은 호수에서 출발해 딥 엘럼과 페어 파크 지역까지 이어지며, 동부 달라스를 색다른 시선으로 경험하게 한다.

장거리 러너들에게는 거리확보에 좋고, 비교적 한산한 편이라 사이클리스트에게도 인기가 많다. 특히 딥 엘럼 인근 구간은 산업적인 풍경과 예술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져 러닝 중에도 도시의 성격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달리기 후에는 주변에 즐비한 음식점과 술집에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어서 ‘달리고, 먹고, 쉬는’ 루트가 자연스럽게 완성된다.


▶ Trinity Skyline 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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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약 4.6마일

트리니티 스카이라인 트레일은 이름 그대로 트리니티 강 제방을 따라 달라스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포장된 트레일은 달리기 감각이 부드럽고, 달리다보면 Reunion Tower를 비롯한 다운타운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특히 인근의 Ronald Kirk Pedestrian Bridge에 올라서면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장면이 연출된다. 향후 이 트레일은 디자인 디스트릭의 Trinity Strand Trail과 연결될 예정으로, 완공되면 더 긴 도심 러닝 네트워크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교적 짧지만, 경치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달리기 코스로 평가받는다.


▶ Cedar Ridge Nature Preserve


거리: 약 9마일

도심에서 차로 몇 분만 벗어나면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시더 릿지 자연보호구역은 600에이커 규모의 광활한 녹지로, 달라스에서 가장 텍사스 힐 컨트리를 닮은 장소로 꼽힌다.

완만하지 않은 언덕과 굽이진 길이 이어져 평지 달리기에 익숙한 러너에게는 새로운 자극이 된다. 총 9마일에 이르는 트레일은 러닝 뿐 아니라 하이킹에도 적합하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야생동물과 식생을 만날 수 있다.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빠르게 차기 때문에 이른 시간 방문이 권장된다. 도심 달리기에 지쳤을 때 자연 속에서 숨을 고르며 달리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대안이다.


▶ Bob Woodruff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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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약 3.8마일

플레이노에 위치한 밥 우드러프 파크는 커뮤니티 중심의 공원으로, 잘 정비된 포장 트레일이 특징이다. 지역 러닝 클럽인 Plano Pacers Running Club의 활동거점으로, 비교적 평탄하고 안전해 초보자부터 중급 러너까지 폭넓게 이용한다. 

가족단위 방문객도 많아 러닝과 일상을 자연스럽게 결합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트레일 전문 웹사이트 ‘AllTrails’의 구분등급에 따르면 이곳은 ‘쉬운(Easy)’ 난이도에 속한다.


▶ Campion Trail


거리: 약 7마일

어빙을 가로지르는 캠피언 트레일은 자연과 도시풍경이 교차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현재는 북구간과 남구간으로 나뉘어 있지만, 두 구간을 합치면 약 7마일의 넓고 평탄한 포장 트레일이 완성된다. 

폭이 넓어 달리기와 자전거 주행이 동시에 가능하며, Irving Running Club이 이곳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교외 달리기의 장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다.


▶ Lake Grapev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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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0.3마일~22.5마일

DFW 공항 북서쪽에 위치한 레이크 그랩바인은 포장 러닝과 트레일 러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간이다. 거리선택의 폭이 넓어 짧은 조깅부터 장거리 훈련까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무려 23개의 트레일이 있는데, 거리는 0.3마일부터 22.5마일까지 다양하다. LGRAW Running Club의 활동무대이기도 하며,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코스는 계절마다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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