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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주택재고, 12년래 최고치 기록… 5월 주택 재고 3.5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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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29회 작성일 24-06-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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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주택이 북텍사스 시장에 출시되면서 DFW지역의 주택 재고가 10년여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다만 주택 구매자들은 여전히 지난해와 같은 속도로 집을 구매하고 있으며, 주택이 시장에 머무는 시간도 늘어나지 않았다. 또 판매 시즌도 둔화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황이 좋아지고 있지만, 주택 시장은 아직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높은 주택 모기지 이자율과 집값 등으로 인해 경제성이 여전한 문제로 거론된다.

UT알링턴의 파이낸스 및 부동산학과 교수인 스리람 빌루푸람(Sriram Villupuram)은 "공급 압력이 약간 완화되고 있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다”라며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북텍사스의 5월 주택 재고 3.5개월


텍사스 A&M 대학의 텍사스 부동산 연구 센터, 북텍사스 부동산 정보 서비스 및 메트로텍스(MetroTex) 부동산 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DFW지역의 주택재고는 지난 5월 말 기준 3.5개월치를 보유했다. 이는 2012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주택 시장이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간주되려면 일반적으로 약 6개월의 주택 재고가 필요하다.

이 수치는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주택을 매각하는 데 걸리는 개월 수를 추적한다.

메트로텍스의 저스틴 런던(Justin Landon) 최고 경영자(CEO)는 “현 상황이 구매자 시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여러 면에서 판매자 중심 시장에 있으며, 판매할 주택보다 구매자가 더 많다”라고 전했다.

지난 5월, DFW 지역의 주택 활성 매물(active listings)은 2만 5,900개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4% 증가했다.

이는 활성 매물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세 번째 연속 달이다.

주택 매물은 4월에 거의 46% 증가했고, 전달인 3월에는 2023년과 비교해 거의 36% 증가했다.

북텍사스에 이렇게 많은 활성 MLS 목록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2019년 9월이었다.

북텍사스의 모든 카운티에서 주택 매물이 급증했다.

5월 콜린 카운티의 주택 활성 매물은 4,100건을 넘었으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약 77% 증가한 것이다.

달라스 카운티의 경우 주택 활성 매물은 5,567건으로 64.2% 증가했다.

주택 중간 가격과 거래 완료 건수는 향후 몇 달 동안 주목해야 할 주요 지표로, 주택 공급 증가가 두가지 주요 지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는 불확실하다.

5월 DFW 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은 41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2% 상승했다.

달라스 카운티의 주택 중간 가격은 38만 7천 달러로 연간 4.6% 상승했다.

북텍사스에서는 대략 9,450채의 주택 판매가 마감됐으며, 지난해 5월과 변동이 없다. 

주택 판매는 후행 지표로, 60~90일 전에 시장에 나와 있던 상황을 반영한다.

빌루푸람 교수는 “보통 5월은 주택 판매 시즌의 정점을 보인다”라며 “새 학년이 시작되기 전에 주택을 판매하려는 사람들은 이미 집을 등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공급이 늘어나도 구매자들은 여전히 빠른 속도로 주택을 구매하고 있다.

DFW지역에서는 주택이 시장에 나와 최종 거래가 완료되기까지 평균 76일이 걸리는데, 이는 지난해 5월보다 불과 하루 줄어든 것이다.


북텍사스 주택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주텍 공급 이외의 몇 가지 더 큰 요인이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금리로 모기지 금리는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지난 13일(목)로 끝나는 주 동안 30년 평균 금리는 6.95%였다.

4월과 5월에는 금리가 7%를 넘었다. 연방준비제도는 지난주 FOMC 회의를 통해 기준 금리를 바꾸지 않았고, 인플레이션이 심화한 금운데 금리 전망치를 3회에서 단 1회로 축소했다.

또 주택 소유와 관련된 기타 비용도 증가했다.

온라인 대출 플랫폼 렌딩트리(LendingTree)의 분석에 따르면 텍사스 주택 보험료는 2019년부터 2024년 3월까지 5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애리조나, 네브래스카, 일리노이, 유타만이 더 큰 누적 증가를 보였다.

런던 CEO는 “주택의 경제성은 여전히 도전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주택 수요는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 공급은 판매자들이 주택을 시장에 내놓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제 문제는 수요가 반응해 증가할지 여부이다. 또 보험료와 다른 모든 것들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리=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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