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FW 로컬뉴스

월 전국 주택 가격 전년대비 7.4%↑… DFW 집값 상승은 다소 둔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KTN
댓글 0건 조회 2,917회 작성일 24-06-01 01:18

본문

팬데믹 이후 주택 가격 50% 이상 상승, 각종 세금 및 보험 비용도 부담 


고금리로 미국의 주택 매물이 줄어든 가운데 주택가격은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8일(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20개 도시 기준)는 전월 대비 0.3%(계절조정 후) 상승해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서도 7.4% 상승했다. 

이 지수는 미 20개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을 측정해 산출한다.

도시별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을 보면 샌디에이고가 11.1%로 가장 높았고, 뉴욕(9.2%), 클리블랜드(8.8%), 로스앤젤레스(8.8%) 등이 뒤를 따랐다.

고금리로 기존주택의 매물 공급이 줄어든 게 집값 상승세 지속의 주된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브라이언 루크 S&P 다우존스 인덱스 수석은 "20개 대도시 주택시장은 4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를 이어왔는데 이는 주택 부문의 광범위하고 지속되는 성장세를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 DFW지역 주택가격, 전년 동월 대비 3.6% 상승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3월 DFW 주택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3.6%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6.5% 증가한 것보다 뒤떨어진 것이다.

면밀히 관찰된 주택 대책의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도 북텍사스 주택 가격은 더 느린 속도로 상승함하고 있다.

S&P의 브라이언 루크는 케이스실러 전국 지수는 지난 12개월 중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달라스(3.6%)는 조사 그룹에서 연간 증가율이 가장 작은 곳 중 하나이다.

달라스 외에 덴버(2.1%), 오리건주 포틀랜드(2.2%), 미니애폴리스(3.3%)만이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2월부터 3월까지 달라스는 전국 평균보다 약간 낮은 1.2%의 가격 인상을 보고했다. 

20개 대도시 모두 월별 증가를 보였다.

DFW 지역은 2021년~2022년까지 미국에서 가장 큰 주택 가격 인상을 보였으며, 전년 대비 가격이 10%~20% 이상 올라가기도 했다.

연간 주택 가격 인상률은 2022년 4월에 3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전년 대비 하락세를 기록했다.

루크 관계자는 “미 북동부는 연간 8.3%의 수익을 올리며 여전히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다른 대도시 시장에 비해 탄탄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반대로 2020년과 2021년에 최고의 성과를 보인 탬파, 피닉스, 달라스와 같은 도시는 이제 더 느린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팬데믹이 선벨트(Sunbelt)시장에 붐을 일으켰지만 지난 몇 년 동안 가장 큰 이익은 북부 대도시에서 발생했다"라고 덧붙였다.

케이스-실러 지수는 시장 동향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시간 경과에 따른 특정 부동산의 판매 가격 변화를 비교하는 3개월 이동 평균이다.

이 지수는 기존의 모든 단독 주택 재고의 총 가치 변화를 측정한다.

보고서의 방법론에 따르면 신축 건물, 콘도, 아파트, 다세대 주택과 관련된 판매 가격은 수집하지 않는다.

한편 다른 데이터에 따르면 DFW의 주택 공급 증가는 가격 상승 둔화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텍사스 A&M 대학의 텍사스 부동산 연구 센터, 북텍사스 부동산 정보 서비스 및 메트로텍스(MetroTex) 부동산 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3월 북텍사스의 활성 매물은 전년도에 비해 거의 35% 증가했다.

메트로텍스의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DFW 지역의 주택 활성 목록 수는 지난 달 24,128개로 전년 동기 대비 거의 46% 증가했다.

DFW의 4월 주택 재고는 3.2개월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 

균형 잡힌 시장의 주택 재고 공급은 6개월이다.

코어로직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셀마 헵(Selma Hepp)은 

"기존 주택 판매 및 신축 주택의 가용성 증가로 올 봄 달라스 주택 가격 상승이 둔화되고 잠재 구매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데믹 이후 주택 가격이 50% 이상 상승하고 보험 및 세금 비용이 상승한 점을 감안할 때, 경제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으며 잠재적인 주택 판매를 억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리=박은영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DFW 로컬뉴스 목록
    '인도계의 점령' 소셜 미디어 선동에 회의장 인산인해, 이민 정책과 지역 정체성 충돌2026년 2월 3일 저녁, 프리스코 시청에서 열린 시의회 정기 회의는 H-1B 비자 제도와 이민자 수용 문제를 두고 격렬한 토론의 장이 되었다.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인도계의 시…
    2026-02-07 
    인구 10만 명당 13.9건… 보험료 상승 압박도, 남부지역 도시들 상위권 다수 포진달라스가 미국 대도시 가운데 치명적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 최근 공개된 공동 분석에 따르면 달라스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인구 10만 명당 연평균…
    2026-02-07 
    얕은 배관 매설과 외벽 노출 구조가 피해 키워... 지난해 동파 사고 건당 평균 3만 달러 ‘폭탄 청구’텍사스에 강한 한파가 찾아올 때마다 주택 배관 동파로 인한 피해 위험이 다시 고개를 든다. 전문가들은 일부 위험 요인이 이미 주택 구조 자체에 내재돼 있다며, 사전 …
    2026-02-07 
    기온 하락에 혈관 수축하며 심장 부담 가중, 지속적인 통증 시 즉시 911 신고해야최근 이어진 강추위는 많은 사람들에게 부담이 됐지만,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는 가슴 통증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 이 같은 통증은 심근경색일 수도 있지만, 협심…
    2026-02-07 
    국제 연구팀 "연간 710만 건 예방 가능… 흡연·감염·음주 줄이기는 필수적"전 세계에서 매년 새로 발생하는 암 가운데 약 40%가 흡연이나 감염, 음주 등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리옹 소재 세계보건기구 국…
    2026-02-07 
    트럼프 행정부 ‘트럼프 계좌’ 출범 임박… 신생아에 1천달러 지급해 18년간 투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기간 추진해 온 ‘물가 안정과 경제 회복’ 메시지의 연장선에서, 연방정부가 새로운 자산 형성 정책의 출범을 앞두고 있다. 미 재무부와 백악관은 이른바 ‘트럼프 …
    2026-01-31 
    2025년 상위 소득층에는 최고의 해 그러나 중산층은 인플레이션, 고금리등 악재 연속2026년 1월 26일 기준, 미국 경제가 이른바 ‘K자형 경제’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확산되는 가운데, 달라스-포트워스(D-FW) 지역 역시 그 양극화의 단면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2026-01-31 
    성장 평가 상향·노동시장 우려 완화… 독립성 논란 속 정책 공백 국면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최근 이어졌던 금리 인하 흐름에 일단 제동을 걸었다. 연준은 1월 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3.75% 범위로 유지하기로 …
    2026-01-31 
    재산세에서 학교세 폐지 업급, 현실화될 경우 체감 감세 효과 커… 대체 재원은 최대 과제텍사스에서 학교 재산세를 없애겠다는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주택 소유자들의 세금 부담이 얼마나 줄어들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학교 재산세가 폐지될 경우 텍…
    2026-01-31 
    프리몬트 공장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양산 추진… 자동차 제조서 AI·로보틱스로테슬라가 전기차 모델 S와 모델 X의 생산을 종료하고,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을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거점으로 전환한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29일 열린 4분기 실적 발표 콘퍼…
    2026-01-31 
    겨울철 주행거리 감소의 과학적 이유와 배터리를 데우는 방법북텍사스에 영하권 기온이 예고되면서 주민들은 두꺼운 외투뿐 아니라 차량 준비에도 신경을 써야 할 시점에 놓였다. 전기차(EV) 역시 예외가 아니다. 텍사스에서 전기차는 이미 낯선 존재가 아니다. 연방 에너지부에 …
    2026-01-31 
    백신 접종률 하락에 ‘꽤 심각한 시즌’ 지속… 향후 2~6주 변수북텍사스 지역의 독감 유행이 새해 들어 잠시 주춤하는 듯 보였지만, 보건 당국은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올겨울 독감 시즌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꽤 심각한 시즌’으로 이어지고…
    2026-01-31 
    2026년 가을부터 ‘노스 텍사스 프라미스’ 시행… 최대 4년 등록금·필수 수업료 지원노스텍사스대학(University of North Texas, UNT)이 2026년 가을 학기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비 전액 면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UNT는 이번에 새…
    2026-01-24 
    단기 대출 늪에 빠지다, 소비자단체 “연이자 수백%… 원금은 줄지 않고 수수료만 내는 구조”주거비와 식료품비, 전기요금 등 필수 생활비가 오르면서 북텍사스 지역 일부 가구가 급전을 마련하기 위해 페이데이 대출이나 자동차 담보 대출을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 보호단…
    2026-01-24 
    달라스·콜린·덴튼·태런트 카운티별 납부 방법 정리텍사스 주 내 부동산 소유주들이 반드시 유의해야 할 재산세(property tax) 납부 마감일이 다가왔다. 에스크로 계좌를 통해 이미 납부했거나 분할 납부 계획에 등록하지 않은 경우, 재산세 납부 기한은 1월 31일 자…
    2026-01-2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