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FW 로컬뉴스

"승승장구 텍사스!" 지난 2월 약 5만 개 일자리 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KTN
댓글 0건 조회 2,796회 작성일 24-03-30 05:11

본문

텍사스가 지난 2월 49,800개의 일자리를 추가, 지난 가을 이후 가장 월별 증가를 기록했다.

텍사스 노동위원회(Texas Workforce Commission)가 지난 22일(금)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의 일자리 증가는 서비스 산업 부문에 의해 주도됐으며, 특히 비즈니스 서비스, 사립 교육(private education), 의료 서비스 부문이 선두를 달렸다.

이 부문의 산업에서 2만 개가 넘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됐다. 또한 건설업계도 2월 한 달 동안 7,800개의 일자리가 추가돼 전년 대비 4% 성장했다.

이는 전국 성장률을 1.3%포인트 앞선 건전한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TWC의 브라이언 다니엘(Bryan Daniel) 위원장은 “텍사스 노동력은 지난 2월 동안 거의 모든 주요 산업에 걸쳐 추가되면서 계속해서 포괄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TWC의 보고서는 미국의 2월 고용지표을 보여주는 가장 최근의 전국 데이터 이후 2주 후에 나온 것이다.

지난 8일(금)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2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27만5000건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9만8000건)과 앞선 12개월의 월평균 증가 폭(23만건)을 웃도는 수치다. 

다만, 지난 1월의 고용 증가 폭이 35만3000건에서 22만9000건으로 대폭 하향 조정됐고, 지난해 12월 증가 폭도 33만3000건에서 29만건으로 하향 조정됐다.

두 달간 고용지표가 총 12만4000이나 하향 조정된 점은 2월 고용 증가 폭이 월평균 대비 높게 나타난 점을 상쇄한다. 

지난 1월 고용지표는 발표 당시 전문가 예상을 큰 폭으로 뛰어넘었다.

업종별로는 보건의료(6만7000건), 정부부문(5만2000건), 음식 서비스 및 음료(4만2000건), 사회지원(2만4000건), 운수·창고(2만건) 등 부문이 2월 고용 증가를 이끌었다. 

다른 주요 업종은 고용 증가 폭에 큰 변화가 없어 일자리 증가가 특정 부문에 다소 편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2월 실업률은 3.9%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고, 전문가 전망치(3.7%)보다 높았다.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 대비 0.1% 올라 전문가 예상치(0.2%)를 밑돌았다. 1년 전과 비교한 상승률은 4.3%로, 역시 예상치(4.4%)를 밑돌았다.

평균 수준을 뛰어넘는 고용 증가세는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동시에 실업률 상승과 임금 상승률 둔화는 고용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텍사스주 계절조정 실업률 3.9%

한편 TWC에 따르면 텍사스에서는 2023년 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총 비농업 고용이 29만1,400개 증가했다. 특히 주의 계절 조정 실업률은 3.9%로 전국 실업률과 같았다.

조정된 민간 노동력은 한 달 동안 2만5,800명이 증가해 2월 1천5백16만9,200명에 달했다. 또한 지난 2월 일자리 증가는 지난 46개월 동안 44번째 증가였다.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텍사스는 총 일자리 수, 일하는 주민의 수, 텍사스 노동력 규모에 대한 이전의 모든 기록을 다시 깨뜨렸다”고 자평했다.

애봇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텍사스는 자유 기업이 번창하고 열심히 일하는 텍사스 주민들이 성공할 수 있는 틀(framework)을 구축했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에서 계속해서 전국을 지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것이 바로 텍사스에서 기업과 일자리가 성장하고, 미래가 만들어지고 있는 이유”라며 “우리 성공의 가장 큰 척도는 이전보다 더 많은 텍사스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리=박은영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DFW 로컬뉴스 목록
    기존 완성차 업체 유인 전략…안드로이드 OS처럼 '락인' 효과엔비디아가 '설명할 수 있는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알파마요'(Alpamayo)를 공개하면서 테슬라의 독주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직접 자동차를 만들지 않고도 자동차의 자율주…
    2026-01-10 
    20여 개 주 임금 인상 확정, 텍사스는 2009년 이후 7.25달러 ‘동결’2026년을 맞아 미국 전역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잇따르고 있지만, 텍사스는 여전히 연방 기준인 시간당 7.25달러에 머물러 있다. 생활비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텍사스가 이 흐름…
    2026-01-10 
    옛 EDS 캠퍼스에 새 둥지… 도시 성장의 상징적 전환점, 2028년부터 입주 시작플레이노 시가 미국 통신 대기업 AT&T의 글로벌 본사를 유치하며 북텍사스 지역의 주요 비즈니스 도시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AT&T는 플레이노 …
    2026-01-10 
    주 전역 1,100건 이상 접수… “절대 개봉 말고 즉시 신고해야”텍사스 전역에서 중국에서 발송된 것으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씨앗 우편물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주 당국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례는 1,100건 이상이며, 100곳이 넘…
    2026-01-10 
    세금 면제 규정 2025년 말 종료… 탕감액을 개인 소득으로 간주2026년 이후 학자금 대출이 탕감되는 경우, 해당 대출자는 상당한 세금 부담에 직면할 수 있다. 2021년 제정된 미국 구조계획법(American Rescue Plan Act)에 포함됐던 ‘연방 차원의 …
    2026-01-10 
    전국에서 전년대비 9.8%증가, 텍사스는 과거 평균보다 약 130만회 많은 1천300만회 기록미국 대평원 지역, 특히 텍사스를 포함한 중부 지역이 최근 강력한 뇌우 활동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환경 데이터 분석업체 AEM이 발표한 연례 번개 보고서에…
    2026-01-10 
    정기·특별 회기 통과 법안 33건, 1월 1일 발효2026년 새해를 맞아 텍사스에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새로운 주법들이 시행된다. 정기 입법 회기와 지난해 8월 열린 특별 회기를 통해 통과된 수백 건의 법안 가운데, 총 33개 법률이 2026년 1월 1일부터 효력을…
    2026-01-03 
    소비 위축 속 패스트푸드·캐주얼다이닝은 할인 강화, 패스트캐주얼은 버티기 전략외식업계에서 ‘가성비(value)’는 올해 내내 가장 중요한 화두였다. 그리고 이 흐름은 2026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고물가와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소비자들이 외식을 …
    2026-01-03 
    소고기값·인건비 폭등 속 스테이크하우스의 냉혹한 현실연말 특수를 맞아 고급 레스토랑을 찾는 손님들의 계산서에는 종종 500달러에 달하는 금액이 찍힌다. 그러나 스테이크하우스 업주들에게 이 화려한 숫자는 결코 높은 수익을 의미하지 않는다. 고기값과 인건비, 임대료가 동시…
    2026-01-03 
    북텍사스에서도 10대·20대 환자 증가… 식생활, 운동부족 등이 주 원인대장암은 오랫동안 중·장년층의 질환으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상황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북텍사스 지역 의료진들은 이제 10대와 20대 환자까지 진료실에서 마주하고 있다고 말한다.대장암…
    2026-01-03 
    높은 소득과 낮은 생활비의 조합… 그러나 주택 현실엔 엇갈린 시선달라스에서 북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진 교외 도시 맥키니가 ‘미국에서 가장 살기 부담이 적은 도시’로 선정됐다. 하지만 급속한 성장과 집값 상승을 직접 체감해 온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 결과를 선뜻 받아들이…
    2026-01-03 
    WP 보도 "아직은 인간 도움 필요…구글 등 업계 비용문제 해결해야"완전 자율주행 기술로 운행되는 로보(무인)택시가 인간 운전자의 일자리를 잠식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를 낳고 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5일(현지시간)…
    2026-01-03 
    지정학적 긴장 고조·금리 인하 기대 겹치며 안전자산 수요 급증금과 은 가격이22일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귀금속 시장으로 자금이 몰린 결과다. 두 금속 모두 1979년 이후…
    2025-12-27 
    11월 거래량은 2월 이후 최고치, 전월대비 0.5% 증가 … 높은 집값·고용 불안은 여전한 부담11월 들어 기존 주택 판매가 석 달 연속 증가하며 오랜 침체에 빠져 있던 주택 시장에 미약하나마 회복 신호가 나타났다. 모기지 금리가 소폭 내려가면서 일부 수요가 다시 움…
    2025-12-27 
    신차 평균 가격 5만 달러 돌파… 길어지는 대출 기간, 커지는 이자 부담국내에서 자동차 할부금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신차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월 할부금을 낮추기 위해 대출 기간을 8년, 9년, 길게는 100개월까지 늘리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동…
    2025-12-27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