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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한인문학회, ‘7월 정기 월례회 및 김지낭 교수 번역 문학 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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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달라스 댓글 0건 조회 4,366회 작성일 24-07-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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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한인문학회가 지난 21일(일) ‘7월 정기 월례회 및 김지낭 교수 번역 문학 강좌’를 열었다.
달라스한인문학회가 지난 21일(일) ‘7월 정기 월례회 및 김지낭 교수 번역 문학 강좌’를 열었다.
UT 알링턴 김지낭 교수가 ‘시조와 소네트 번역 연구’라는 제목의 강의를 진행했다.
UT 알링턴 김지낭 교수가 ‘시조와 소네트 번역 연구’라는 제목의 강의를 진행했다.

달라스한인문학회(회장 김양수)가 지난 21일(일) 오후 2시, ‘7월 정기 월례회 및 김지낭 교수 번역 문학 강좌’를 캐롤튼 조시 랜치 레이크 도서관(Josey Ranch Lake Library)에서 열었다.

달라스한인문학회의 김양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특별 강좌를 준비해 주신 김지낭 교수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학회와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회장은 제니스 박 양을 회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제니스 박 양은 올해 플로리다 링링 아트 컬리지(Ringling College of Art and Design)을 졸업한 재원으로 ‘달라스문학’ 표지를 여러 차례 작업했으며, 올해 하반기 출간 예정인 달라스문학 19호 표지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문학회 모임은 임태성 회원의 시작품에 대한 시평 시간과 김지낭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문학회 회원들은 임태성 회원의 ‘오늘 무슨 꽃이 필요한 지’, ‘퇴근길’, ‘상갓집 국화와 밤’ 등 3작품을 놓고 50여분간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김지낭 교수가 나와 ‘시조와 소네트 번역 연구’라는 제목의 강의를 진행했다.

현 UT 알링턴 영문과 강의 전담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텍사스 A&M 대학에서 영문학 박사를 수료했으며, Guy de Maupassant's 「Le Horla」, Wole Soyinka's 『The Lion and the Jewel』 등 다수의 작품을 한국어로 번역 출판한 전문가이다.

또한 그는 미주한국문인협회, 『미주문학』 2023 겨울호 시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달라스한인문학회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는 한국의 전통 문학인 시조와 서양의 전통 문학인 소네트를 비교 분석하며 시대와 나라를 초월해 문학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전했다.

한편 달라스를 중심으로 텍사스 한인 문학 동호인들의 구심점이 되어온 달라스한인문학회는 올해로 28년차를 맞았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소설가이자 문학평론가인 최상윤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열었고, 올해 두번째로 디카시 공모전도 개최했다.

달라스한인문학회는 현재 ‘제19호 달라스문학’을 준비 중이다. 

달라스한인문학회의 박인애 작가는 “새 문집은 예정대로라면 올 가을~초겨울 사이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약 80여편의 작품이 실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작가는 “달라스문학은 지역 한인 문학가들이 심고 가꾸고 열매 맺은 작품으로 엮은 재외 한국문학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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