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EXAS 한인타운뉴스

맥도널드, 크리스피 크림 도넛 전국 판매 예정, 한인 도넛업계 영향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KTN
달라스 댓글 0건 조회 7,076회 작성일 24-03-30 04:07

본문

1,200여개 도넛 가게 밀집 북텍사스, 타격 그리 크지 않을 것 전망 


미국의 대표적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날드가 지난 26일(화) 2026년 말까지 전국 매장에서 크리스피 크림(Krispy Kreme) 도넛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의 조시 찰스워스(Josh Charlesworth) 최고 경영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이 2026년까지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구입할 수 있는 접근 가능성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OX 비즈니스에 따르면 확장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크리스피 크림 도넛의 세가지 종류(오리지널 글레이즈, 초콜릿 스프링클, 크리스피 크림 필링 초콜릿 도넛)가 매일 맥도날드 매장으로 배달될 예정이며, 낱개 판매 및 6개입 상자로 제공된다.

양 회사는 단계적 출시는 올해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렉싱턴, 루이빌, 켄터키 지역의 160개 맥도날드 지점에서 도넛을 판매하는 실험을 해왔다.

당시 맥도날드는 “확장된 테스트를 통해 더 큰 규모의 운영 영향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고객 수요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역시 공급망을 확장하고 지원팀을 구축했으며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과 새로운 장비를 추가했다고 전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2026년까지 맥도날드 외 다른 패스트푸드 매장에 도넛을 입점시키지 않기로 했다.

맥도날드는 미국에만 약 1만40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 4만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약 1만개의 매장을 더 개점할 예정이다.

한편 북텍사스 한인경제의 큰 축인 한인 도넛업계는 대형 기업간 이번 제휴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도넛업계 종사 24년을 종사한 한인동포 A씨는 “크리스피 크림 도넛에 대한 고객들의 호불호가 강한데, 도넛이 너무 달아서 싫다는 고객들이 상당하다”라고 밝혔다.

A씨는 “맥도널드가 인근에 있는 매장들은 다소 영향은 있을 것”이라면서도 “대부분 지역 사회에서 오래 운영되어온 업소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텍사스도넛협회의 이상윤 회장도 KTN과의 인터뷰를 통해 “큰 영향은 없을 듯 보인다. 많은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텍사스에 이미 진출했었고, 또다른 대형 브랜드인 던킨 도넛도 200개 매장 진출 선언을 했지만 다 철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매장 운영에 부담을 느낀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맥도날드 납품으로 전략을 바꾼 것 같은데, 이미 세븐 일레븐에서도 해당 도넛을 팔지만 미미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회장은 “도넛 가게가 거의 없는 타 주의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지 몰라도, 1천 2백여 개의 도넛 가게가 밀집해 있는 북텍사스 경우, 타격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맥도날드에 들어가는 도넛의 종류가 너무 적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다만 도넛은 북텍사스 한인 경제의 큰 축으로 최근 한인들이 종사하는 비즈니스업종이 다양해지면서 도넛 분야도 타 민족으로 넘어가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는 있다”라고 전했다.          


박은영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TEXAS 한인타운뉴스 목록
    “123년 전 희망의 발걸음, 오늘의 글과 그림이 되다”제123주년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1월 11일(토) 오후 3시, 달라스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달라스 출장소, 달라스 한인회, 달라스 한국학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2026-01-17 
    지난 10일 텍사스 한인 공인회계사 협회 주최, 변화된 세법에 관심 집중미국의 주요 연방법률인 OBBBA(One Big Beautiful Bill Act) 세법 개정안을 주제로 한 절세 및 은퇴 전략 무료 세미나가 1월 10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캐롤튼 시니…
    달라스 2026-01-17 
    한국-텍사스 경제포럼 구상 속 민관 네트워크 점검 차원 행보정영호 전 휴스턴 총영사가 12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텍사스를 방문해 첫날 일정을 달라스에서 소화했다. 이번 방문은 향후 한국과 텍사스를 잇는 경제 협력 플랫폼, 이른바 ‘한국–텍사스 경제포럼’ 구상을 염…
    달라스 2026-01-17 
    지난 14일 캐롤튼 시청에서 선서·서류 절차 마무리… 지지자들 축하 속 본격 레이스 돌입캐롤튼 시의회 선거에 도전하는 마이크 송(Mike Song, 텍사스레가시 공동대표)이 투표용지 등재를 위한 공식 절차를 모두 마치고 시의원 출마를 공식 공표했다. 마이크 송 대표…
    달라스 2026-01-17 
    뉴미디어 채널 ‘달라스 라이프’ 이색 번개 성료지난 1월 10일(토) 오후, 텍사스 코펠의 앤드류 브라운 파크 이스트(Andrew Brown Park East)가 한인 청년들의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달라스 지역 기반의 뉴미디어 채널 ‘달라스 라이프(Dallas …
    달라스 2026-01-17 
    발라드의 상징적 존재였던 변진섭의 콘서트가 오는 2월 20일 오후 8시, 플래이노에 위치한 찰스 W. 아이스만 센터(Charles W. Eisemann Center)에서 열린다. 티켓은 티켓마스터(Ticketmaster.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달라스 2026-01-17 
    프리미엄 밥솥 구매 시 스테인리스 내솥 무료 증정한국을 대표하는 밥솥 브랜드 쿠쿠가 2026년 새해를 맞아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대형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쿠쿠 아메리카는 프리미엄 밥솥 ‘프레스티지 사일런스 프로’ 구매 고객에게 99.99달러 상당의 풀 스테인…
    달라스 2026-01-17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가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뉴저지주 티넥의 Marriott Teaneck at Glenpointe에서 ‘2026년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제22대 집행부를 비롯해 미 전역 9개 지역협의회장단과 이사…
    달라스 2026-01-17 
    최근 루이스빌 지역 야간 정체 심각 … 북텍사스 성장을 대비한 ‘기반 공사’달라스를 중심으로 북텍사스를 오가는 한인동포들에게 35번 하이웨이, 특히 I-35E는 생활의 중심축이다. 출퇴근길은 물론이고 장보기, 모임과 사업 이동까지 이 도로를 하루에도 여러 번 이용하는…
    달라스 2026-01-10 
    정부 셧다운 다툼 속 국민부담 가중, 보험회사는 혼란속 보험료 인상 가담워싱턴 정가는 다시 한 번 연방정부 예산 시한을 앞두고 긴장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예산안 처리 문제지만, 그 이면에는 훨씬 더 민감한 질문이 자리 잡고 있다. 바로 “오바마케어(Af…
    달라스 2026-01-10 
    “The Name We Trust … 신뢰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다”DK 미디어 그룹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열고, 급변하는 경제·미디어 환경 속에서 ‘신뢰(The Name We Trust)’를 중심 가치로 한 새로운 비전과 사명을 공식적으로 밝혔다.DK …
    달라스 2026-01-10 
    한인 소상공인·전문직 고객과의 관계 강화에 초점PCB Bank가 2026년을 맞아 핵심 예금 확대와 인재 투자, 기술 혁신을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을 내놓았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커뮤니티 은행으로서, 한인 소상공인과 전문직 종사자들을 주요 고객층으로 한 관…
    달라스 2026-01-10 
    ◈H-1B 취업비자 선발 방식 전면 개편무작위 추첨 대신 ‘고숙련·고임금’ 우선 … 2026년 2월 27일부터 적용연방정부가 H-1B 취업비자 제도를 대폭 손질한다. 지금까지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되던 비자 선발 방식을 폐지하고, 앞으로는 기술 수준과 임금이 높은 신…
    달라스 2026-01-10 
    새해를 맞아 달라스 한인 사회를 이끌어 온 각계 대표 인사들의 신년사가 본지 지면을 통해 한자리에 모였다. 달라스 지역 주요 단체장과 지도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6년을 향한 다짐과 공동체를 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신년사 특집…
    달라스 2026-01-03 
    새해를 맞아 달라스 한인 사회를 이끌어 온 각계 대표 인사들의 신년사가 본지 지면을 통해 한자리에 모였다. 달라스 지역 주요 단체장과 지도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6년을 향한 다짐과 공동체를 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신년사 특집을 …
    달라스 2026-01-03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