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EXAS 한인타운뉴스

미연방총한인회, 2024 화합 ‘임시 총회 및 취임식’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달라스 댓글 0건 작성일 24-08-30 09:50

본문

미연방총한인회가 ‘임시 총회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
미연방총한인회가 ‘임시 총회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30대 미연방총한인회 정명훈 회장
제30대 미연방총한인회 정명훈 회장

“250만 미주 한인 대변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 


미연방총한인회(총회장 정명훈, Federation of Korea American Associations, 이하 FKAA)가 지난 24일(토) 엠버시 스위트 바이 힐튼 달라스 DFW 에어포트 노스 연회장에서 ‘임시 총회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 

FKAA는 주정부 등록 비영리 단체로, 연방정부의 행정권이 미치는 지역에 조직된 한인회를 관할하여 한미 양국 발전에 기여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이번 행사는 제29대 사업 보고와 결산이 진행됐으며, 제30대 정명훈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취임을 축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텍사스주 하원의원 살만 보자니(Salman Bhojani, 92지역구), 텍사스 하원 97지역구에 출마한 존 맥퀸니 후보(John McQueeney, 공화당) 등 주류 정치인을 비롯한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 애틀란타한인회 이홍기 회장, 어스틴한인회 이옥희 등 전국 각지의 한인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30대 정명훈 총회장 취임 …‘주류인사 축사 잇따라’ 

이날 ‘제29대 화합 임시총회’에서는 29대 결산과 지역 한인회 현황 보고, ‘정통미주총연’에서 미연방총한인회(FKAA)로의 명칭 및 로고 변경, 텍사스주 비영리 단체 등록 보고 등이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취임식에서는 정명훈 회장은 제30대 회장단으로 연속 선출됐다. 

정 회장은 “250만 동포들을 대변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이민자로서 주류사회와 어깨를 맞대고 동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명을 통해 정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 케이 그레인저(Kay Granger,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은 “정 회장의 한인회를 통합하려는 노력은 지역 및 국가 차원에서 한국계 미국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취임 선서를 주도한 살만 보자니 하원의원도 “FKAA가 한인계 미국인의 유산을 번성시키고, 전통문화를 보존하길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존 맥퀸니 후보는 텍사스 교과서에 한국사를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한인 사회 및 FKAA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 외에도 제시 제튼(Jacey Jetton) 텍사스 하원의원(26지역구)과 알렌 웨스트(Allen West) 달라스 GOP 의장이 영상 축전을 전했으며, 이옥희 어스틴 한인회 회장, 연방하원 조지아주 제4지역구에 출마한 유진철 후보, 성영준 전 부시장, 중남부연합회 윤정배 전 회장, 한국언론인협회 지영길 부회장 등이 연이어 축사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김태호 국회의원, 재외동포포럼 조롱제 이사장, 미주총연 이정순 전 총회장, 박균희 전 총회장, 미국태권도 고단자협회 최종현 회장 등의 서면 축사가 전달됐다. 

북텍사스에서는 달라스 한국노인회 오흥무 전 회장, 달라스 한인회 김윤원 전 회장, 달라스장애인체육회 장덕환 전 회장, 성영준 전 캐롤튼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오는 9 25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는 정 회장은 지난 6 14일부터 7 24일까지 진행된 제30대 총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하여 당선된 바 있다. 

또한 이날 29대 윤대기 이사장 및 임원, 이사 약 30여명에게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김철식 선교사, 배제인 여성수석 등 27명에게 미 대통령 봉사상이 전달됐다 

한편 일각에서 제기된 30대 회장 연임문제에 대해 정 회장은 FKAA 30대 회장 취임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회장은 “27,28대를 지낸 박균희 총회장으로부터 인수인계를 받았으며, 정통미주총연을 FKAA가 계승하기 때문에 때문에 30대가 맞다고 밝혔다.

 


김영도 기자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TEXAS 한인타운뉴스 목록
    “북한 인권 개선 목소리 높이는 증폭기 될 것”줄리 터너(Julie Turner)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지난 5일(목) 달라스를 방문했다.한인 입양인 출신의 인권 전문가인 그는 작년 10월 조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북한인권특사로 지명되어, 북한 인권을 증진하…
    달라스 2024-09-06 
    2024healthfair.org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DFW 지역 한인 동포들의 건강한 삶 증진을 위한 ‘2024 북텍사스 한인건강박람회’가 오는 9월 28일(토) 오전 8시 30부터 오후 3시까지 뉴송교회 체육관에서 열린다.한인건강박람회는 1976년부터 무료 …
    달라스 2024-09-06 
    달라스 선수단, 볼링, 태권도 종목 참여… 김성한 회장 선수단 총감독에 임명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이 10월 11일(금)~17일(목) 일정으로 7일간 경남에서 열린다.대한체육회는 지난 2일(월) 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체육…
    달라스 2024-09-06 
    “전국체전 활성화 통해 엘리트 스포츠 성장 발판 마련할 것”M&P 그룹의 최명섭 회장이 오는 10월 경상남도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미국 태권도선수단의 총단장으로 위촉됐다.최 회장은 지난 31일(토) 코요테 릿지…
    달라스 2024-09-06 
    “사진 한 장에 담긴 아름다운 시 한편”달라스한인문학회(회장 김양수, 이하 문학회)가 ‘제2회 디카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알렸다.디카시는 디지털 카메라(디카)와 시(詩)의 합성어로, 사진과 짧은 시를 결합해 하나의 작품으로 표현하는 새로운 문학 장르이다.특히 디카…
    달라스 2024-09-06 
    “스트라이크 한 방에 스트레스 훨훨~ ”텍사스 중남부 지역의 볼링 동호인들을 위한 볼링대회가 열린다.달라스 볼링협회(회장 구본성)가 주최하는 제34회 론스타배 중남부 볼링대회가 오는 14일(토) 오후 1시 루이스빌 AMF(1398 W Main St. Lewisvil…
    달라스 2024-09-06 
    “집 융자에 관한 궁금증 풀어드립니다”주택 전문 융자 회사 모기지 맥(Mortgage Mac)의 표정원 융자가 주최하는 ‘주택 융자 무료 세미나’가 오는 9월 14일(토) 오전 10시 캐롤튼에 위치한 표정원 융자 사무실에서 열린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주택 융자 및 재…
    달라스 2024-09-06 
    “SAT 최강자 가린다”입시 전문 교육기관 트루 에듀케이션(True Education)이 주최하고 세미한교회가 협찬하는 ‘제1회 SAT 경시대회’가 오는 14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세미한 교회 노스 캠퍼스(9750 John W. Elliott Dr, Fr…
    달라스 2024-09-06 
    세계적인 지휘자 에드워드 가드너와 함께... 오는 12일(목), 14일(토)달라스 심포니 오케스트라(Dallas Symphony Orchestra)가 2024-25 시즌 첫 클래식 공연을 스트라빈스키와 차이코프스키 작품으로 화려하게 문을 연다.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
    달라스 2024-09-06 
    “달빛 아래 행운을 찾아라~”촉타우 카지노 리조트 듀란트(Choctaw Casinos & Resort - Durant, 이하 ‘촉타우’)가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6일(금)에는 콜로니에 위치한 그랜드스케…
    달라스 2024-09-06 
    “꿈을 실현하기 위한 희망의 불씨 되다”종합 재정서비스 회사인 신시스(SYNCIS)가 올해도 장학사업에 1만 달러를 지원했다.신시스는 지난 2021년부터 ‘Life Happens Life Lessons’ 장학 프로그램을 후원해오고 있는데, 매년 2명의 장학생을 …
    달라스 2024-09-06 
    한국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수) ‘연금개혁 추진 계획안’을 통해 기초연금 지급 요건을 강화했다.이에 따르면 앞으로 미국 등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복수국적자는 한국에 들어가 거주시 기초연금을 수령하기가 어려워진다. 특히 19세 이후 한국에서 5년 이상 살았는…
    달라스 2024-09-06 
    올 1월 LA 개최권 반납 후 달라스 개최 공식화2025년 제23회 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이 텍사스 주 달라스에서 열린다.달라스체육회의 크리스 김 회장(사진)은 지난 27일(화) K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김 회장은…
    달라스 2024-08-30 
    “이보다 더 뻔뻔할 순 없다”한국의 방송사 중 하나인 JTBC의 시니어 짝짓기 프로그램 ‘끝사랑’이 방송 2회 만에 출연자 사생활 의혹이 떠오른 가운데, 문제의 출연자가 달라스에 거주했던 한인 이범천 씨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특히 이 씨로 인해 상당한 …
    달라스 2024-08-30 
    “250만 미주 한인 대변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미연방총한인회(총회장 정명훈, Federation of Korea American Associations, 이하 FKAA)가 지난 24일(토) 엠버시 스위트 바이 힐튼 달라스 DFW 에어포트 노스 연회장에서 ‘임시 총회 …
    달라스 2024-08-30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