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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라이프, ‘사업체 은퇴 플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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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계획하면, 노후가 편해집니다”
생명보험, 은퇴 설계 및 장기 간호 보험 전문 회사인 뉴욕 라이프(New York Life)가 지난 18일과 19일(금, 토), 양일간 '사업체 은퇴 플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뉴욕 라이프의 ‘Executive Council’을 맡고 있는 임태연 에이전트가 주최했으며, 소기업 고용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은퇴 플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세미나는 18일(금) 오후 1시와 6시, 그리고 다음 날인 19일(토) 오후 1시에 각각 열렸으며, 각 세션에서는 사업체 오너와 직원들에게 은퇴 플랜이 필요한 이유와 이를 제공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혜택, 그리고 다양한 플랜의 유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전달됐다.
지난 18일(금) 오후 6시에 열린 세미나에는 석승진 어드바이저가 강연자로 나서, 사업체 오너들에게 은퇴 플랜의 필요성과 혜택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임태연 에이전트는 “소규모 비즈니스에 맞춘 은퇴 플랜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강사님께 다양한 사례를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참석자들이 경청하여 많은 것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석 어드바이저는 현재 '코람 데오 인슈런스 앤 파이낸셜 서비스'(Coram Deo Insurance & Financial Services, Inc.)의 창립자이자 대표 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이며, 텍사스, 캘리포니아, 뉴저지, 일리노이 등 여러 주에 걸쳐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전략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이날 세미나에서 소기업 오너들이 은퇴 플랜의 중요성을 인지할 것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석 어드바이저는 “비즈니스 운영에 집중하다 보니 복잡한 은퇴 플랜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은퇴 준비가 미흡할 경우 예상치 못한 팬데믹이나 소송 등으로 인해 제때 은퇴하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소기업이 IRS(국세청)에서 정한 '퀄리파이드 플랜(Qualified Plan)'을 활용하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용주와 직원 모두 은퇴 자금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석 어드바이저는 “플랜을 통해 축적된 자산은 세금 연기(tax-deferred)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그 돈이 나를 위해서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돈을 벌어준다고 생각하면 이는 큰 재정적 이점”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그는 은퇴 플랜이 직원의 사기 진작과 고용주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하여 비즈니스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에는 확정급부형(Defined Benefit plan)을 비롯한 확정갹출형플랜(defined contribution plan) 내 ▶ SEP/Simple IRA ▶401K ▶Profit sharing 등 다양한 플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석 어드바이저는 세미나를 마무리하며 은퇴 플랜 도입을 치과 치료에 비유, “환자가 임플란트가 맞지 않는다고 자의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듯이, 재정적 결정 역시 섣불리 판단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평가를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영도 기자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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